중국 다음은 멕시코? 아냐, 애플은 인도를 본다
중국 다음은 멕시코? 아냐, 애플은 인도를 본다
공급망 재편의 진짜 방향, 어디로 가고 있을까?
📱 애플은 왜 멕시코 대신 인도를 선택했을까?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자, 글로벌 기업들은 ‘탈중국’을 외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미국과 가까운 멕시코가 대안 아니야?”
하지만 애플의 선택은 멕시코가 아니었다.
인도였다.
🔍 인도 vs 멕시코: 단순한 거리 싸움이 아니다
멕시코는 분명한 장점이 있다:
- 미국과 육로로 연결된 근접성
- 무관세 혜택 (USMCA)
- 비교적 낮은 임금
하지만 대규모 전자기기 조립을 위한 산업 인프라는 제한적이다.
수천만 대의 아이폰을 찍어낼 수 있는 체계? 아직 아니다.
🇮🇳 인도는 왜 애플에게 매력적일까?
애플이 인도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인건비 때문이 아니다.
“제2의 중국”을 만들 수 있는, 장기적인 잠재력 때문이다.
- 14억 인구와 방대한 노동력
- 정부의 전폭적 지원 (세금 혜택, 부지 제공 등)
- 팍스콘, 위스트론 등 협력사들의 본격 진출
- 점점 커지는 내수 시장
🌐 공급망의 ‘이원화’ 전략
애플은 ‘중국을 버린다’기보단 보완한다.
- 중국: 고급 모델, 정밀 생산
- 인도: 보급형, 대량 생산
이런 전략은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지정학적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 정리하자면…
| 항목 | 인도 | 멕시코 |
|---|---|---|
| 인구 | 14억 이상 | 1.3억 |
| 노동력 | 풍부 | 제한적 |
| 산업 인프라 | 조립기지 확장 중 | 자동차·가전 중심 |
| 지정학적 역할 | 중국 보완 | 북미 대응 |
🧩 결론
애플은 중국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리스크를 분산시킨다.
그 전략의 핵심 파트너는, 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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