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별의 지는 시간.
작사 : 본인
작곡 : ai한테 도움받음
노래 : ai
오늘도 억지로 하루를 삼켜내고 텅 빈 방, 차가운 공기에 몸을 뉘어 천장은 까만 밤하늘이 되어 못다 한 말들이 별처럼 박힌다 괜찮다, 다 괜찮아질 거라 수없이 되뇌던 입버릇 같은 거짓말 기억은 집요히 나를 물고 이 불면의 밤으로 날 중독시켜 하나 둘 별이 지면 무수한 절망 속, 유일한 내 희망 버텨온 시간만큼 네가 지워지길 이 지독한 그리움 끝에는 결국 무뎌질 나를 믿으며 무심한 계절이.. 그래, 흐르면.. 그만큼 그대를 씻어 냈기를 아침이 오면 흉터처럼 남은 그대 이름조차 희미해져 있기를 사랑한 만큼 깊게 패인 상처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뿐인데 쉽지가 않아 잊으려 애를 써도 선명한 너 지우려 할수록 발밑엔 내 조각만 쌓여 치유가 되지 않는 걸까 아니면 내가 낫기를 거부하는 걸까 지워지는 게 두려운 내 마음이 자꾸만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있어 하나 둘 별이 지면 무수한 절망 속, 유일한 희망은 지난 시간만큼 넌 잊혀질 거란 그 흔한 보통의 말 더딘 이 시간이.. 제발, 지나면.. 그만큼 그대를 잊게 되기를 내 눈물마저 다 말라버려서 그대 없는 내가 낯설지 않기를 새벽이 밀어낸 별들은 갈 곳을 잃고 차가운 공기 속에 다시 몸을 숨겨 내 천장은 여전히 까만 밤이라 못다 한 말들만 별이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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